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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블록체인

[블록체인-3] 분산원장기술 / 채굴

📍 분산원장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이란?

 

* 분산 = 광범위하게 널리 분포되어 있음

* 원장 = 거래내역이 기록된 장부

 

- 거래 정보를 기록한 원장을

특정 기관의 중앙화된 서버가 아닌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 분산원장은 블록체인의 핵심이다.

 

- 분산원장의 장점은 중앙집중형에 비해 높은 효율성, 시스템 안정성, 보안성, 투명성이다.

중앙집중형은 인증과 거래 증명을 위해 여러가지 중간 매개체와 인증기관이 필요하다.

하지만 분산원장은 사용자가 직접 거래내역을 공유하기 때문에 중앙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거래 정보가 분산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해킹과 위조의 위험성이 낮아진다. 

 


📍 채굴(Mining)이란?

 

- 채굴이란 블록체인 참여자로서 검증에 참여해 그 대가로 암호화폐를 얻는 것이다.

- 채굴은 '분산원장 시스템'이라는 광산에서 '합의 알고리즘' 이라는 작업을 통해 암호화폐를 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 1개의 암호화폐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마치 금 같은 광물을 캐는 것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 비트코인 화폐는 10분에 1번씩 일정량의 코인이 생성된다.

- 생성된 비트코인은 채굴에 참여한 작업자 중 해시캐시라는 문제를 푼 작업자에게 지급된다.

 

* 해시캐시란? 

특정한 조건을 갖춘 해시를 찾아내는 과정

 


📍 비트코인 채굴

 

비트코인의 경우 SHA-256이라는 해시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블록의 해시 예시는 다음과 같다.

"000000000000000000edf71cf65887e7fcc15c084c131a887013725298640eb3“

앞에 0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이 해시캐시이다.

즉, 해시값이 몇 개 이상의 0으로 시작하는 값을 찾는 작업이다.

예를들어 0의 개수가 7개인 해시값을 찾기 위해 대입해야 할 경우의 수는 무려 268만 번이다.

컴퓨터가 268만 번 동안 열심히 값을 바꿔가면서 대입해야 원하는 값을 찾을 수 있다.

0이 17개일 경우 경우의 수가 295,147,905,179,352,830,000이며 거의 3해에 달하는 숫자이다.

그러니 컴퓨터로 연산을 해도 엄청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채굴에 성공한 보상으로 지급되는 비트코인의 양은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거친다.

최초의 채굴이 이루어진 2009년에는 50 비트코인을 지급하다가

2013년부터 25 비트코인으로 줄어들었고

2017년부터 12.5 비트코인으로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6.25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비트코인은 최종적으로 2040년에 총 2,100만 비트코인을 끝으로 채굴을 중지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참고 자료

http://wiki.hash.kr/index.php/%EC%B1%84%EA%B5%B4